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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아동심리

훔치는(도벽하는) 아동의 심리 - 원인과 해결방안

안녕하세요 꿈꾸는 새댁입니다

아동심리상담학에서 다루는, 도벽하는 아동의 심리 원인과 해결방안을 말씀드릴게요.


Photo by Caleb Woods on Unsplash


원인

 1)

 도덕적 미성숙

 3세 무렵까지는 '내 것', '남의 것'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고, 도덕교육을 받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지나친 훈육보다는 '남의 것'에 대한 이해를 우선시켜야합니다.

 2)

 호기심

 해당 대상에 관심이 많은 경우

 3)

 일시적 충동

 소유욕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한 경우

 4)

 관심 끌기

 양육자(부모 또는 교사 등)의 관심을 받기 위한 경우

 5)

 복수, 공격

 양육자(부모 또는 교사 등)가 관심을 주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복수, 공격성인 경우

대처방안

 1)

 스스로 되돌려 놓기

훔친 물건을 아동 스스로 원위치시키고 사과하도록 합니다. 이에 대해 반드시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2)

 '내 것'과 '남의 것' 교육

어린 시절부터 '내 것'과 '남의 것'을 가정에서부터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 과자 한봉지가 있더라도, 아빠것 엄마것 아기것으로 나눈 후 아기에게 더 줄 때에는 아빠/엄마 것을 주는 것이라고 교육. "오늘은 엄마가 배불러서 엄마것을 더 줄게요") 

 3)

 충분한 관심과 애정 및

 도덕교육

관심과 애정을 충분히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공격성이나 복수의 방법으로 훔친 경우, 도덕 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4)

 다른 흥미 만들기 

한 종류에 대한 지나친 집착일 수 있으니 미술 등 다른 활동을 통해 흥미를 분산시킵니다. 욕구불만 해소, 집착 분산의 효과가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건강한 심리의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공격성이나 복수의 방법으로 훔친 경우, 도덕 교육을 반드시 병행하고 도덕심을 강화시켜주도록 주의하세요.

걱정마시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으로 아이 양육에 힘내시길 바랍니다


Photo by Robert Collins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