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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대학로 만화카페> 깔끔하고 아늑한 대학로 벌툰 만화카페

대학로에서 남편을 기다리면서 편하게, 재미있게 있을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찾은 만화카페에요!

꿀벌 컨셉의 깔끔하고 아늑한 카페라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분위기라 쉴 수 있었어요 :) 주말이라그런지 대부분 커플들이었고, 어린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도 봤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간혹 있더라구요.


혜화역2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의 5층입니다. 위치도 굿굿 :)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귀여운 꿀벌컨셉과 깔끔함의 상징 쎄스코 :)
요금도 너무 귀엽네요ㅎㅎ 1시간 일벌, 2시간 꿀벌, 3시간 땡벌, 5시간 말벌, 종일이면 여왕벌 등극!ㅋㅋㅋ


음료는 아메리카노,아이스티가 기본이에요. 저는 임산부라 음료는 그냥 물로 달라고 했더니 기본요금만 내면 되더라구요. (평일:1시간 2,400원 추가10분당 400원/주말:1시간 3,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친절한 안내 덕분에 한번 더 웃었네요 :)

이용 방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만화를 편하게 읽다가 오면 되는 +ㅅ+ 힐링 플레이스인거죠



메뉴판보니 간식이 많더라구요. 제가 먹었던 치킨너겟도 짱맛이에요. 치킨너겟추천이용♡

광고보니까 박명수아저씨가 모델인거 같아요ㅋㅋㅋ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반갑더군여


만화책도 정말 많아요ㅎㅎ



1층은 커텐 칠 수 있고 게임기와 발마사지 기계가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보시다시피 1층은 다 차있었어요. 2층은 벌꿀모양의 룸인데 귀여운 벌꿀인형과 함께 책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ㅎㅎ

칸막이 룸도 있어요. 작은 테이블과 쿠션들이 있던데 조금 오픈되어 있다보니 인기는 덜하더라구요


아늑하고 조용하게, 누워서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커플들도 아주 즐거워보였고, 임산부인 저에게도 정~말 좋은 쉼터였습니다 :) 벌툰 강추추!